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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할 수 있다! 퀀트 투자 전략 리뷰 (2)]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 리뷰
Alpha J 2017.12.21 13:53 조회수  3847 추천 2

* 본 글은 인텔리퀀트 공식 파트너 Alpha J Investment에서 연재 중인 [할 수 있다! 퀀트 투자 전략 리뷰] 시리즈 입니다. Alpha J Investment 공식 블로그 (https://jaeminyx.blog.me/)에서도 확인 가능하십니다.


안녕하세요. 알파J인베스트먼트 대표, Alpha J 입니다.



한국의 주식 시장에 퀀트 (계량투자) 열풍을 몰고 온 책, "할 수 있다! 퀀트 투자" 전략 리뷰 시리즈 글 제 2탄을 작성해보겠습니다.


이번 시간에는,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에 대해 리뷰 해보겠습니다.


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의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.


- 한국 시가총액 하위 20% 주식을 대상으로 PBR, PCR, PER, PSR 각각 순위를 매김

- 네 개 지표의 순위를 더해 통합 순위 작성

- 통합 순위가 높은 50개 매수

- 연 1회 리밸런싱


전략의 철학은, 소형 주식 중에서, 저평가된 주식 (밸류 콤보) 들을 위주로 매수하겠다.. 는 것 같습니다.


한국을 포함한 모든 주식 시장에서는, 일반적으로 대형주보다 소형주의 수익률이 높습니다.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.. 몇가지를 간단히 살펴보자면


- 대형주보다 소형주가 성장하기 쉽다. 대형주는 이미 성장할만큼 성장해서 성숙기에 접어든 기업이 많고, 소형주는 대부분 신생회사들, 혹은 아직 성장중인 회사 들이다. 따라서 소형주의 성장률이 대형주보다는 높을 수 밖에 없고, 이 성장률은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 된다.

- 시가총액의 금액만 따져도, 예를 들어 500억원 기업이 1000억원이 되는 것이랑 5조원 기업이 10조원이 되는 것에는 같은 2배라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. 전자는 자주 볼 수 있는 경우지만 후자는 그리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.


이런 이유들이.. 있습니다. ^^ (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.)


이런 소형주들 중에서도 저평가된 주식들만을 매수한다.. 는 것이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의 기본적인 철학입니다. 상당히 합리적인 전략으로 보입니다. 책에서는 해당 전략의 연평균 기대 복리 수익을 25%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과연, 실제로도 그럴까요?


과연, 실제로도 그럴까요? 인텔리퀀트 스튜디오를 사용해 간단히 백테스트 해보았습니다.


해당 전략의 2007년 1월 1일부터, 2017년 12월 14일까지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.


- 50종목



- 30종목


50종목은 연평균 복리수익 27%, 30종목은 26%를 달성했습니다.

어마어마한 복리 수익률이네요.. 이런 간단한 전략으로도 이렇게 높은 복리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니, 대단한 것 같습니다.

전략을 조금만 더 튜닝해볼까요?

수익률이 더 높았던 50종목 전략을 월 단위로 리밸런싱 하는 것으로 바꾸면, 결과는 다음과 같아집니다.




연평균 복리수익 무려 51%를 달성했습니다.

누적수익률 6175.20%.. 10년간 61배를 벌었다는 말이 되네요 ^^;

물론, 소형주 전략이라 슬리피지를 고려해야 되니 이런 수익률을 실제로 달성할 수는 없겠습니다만.. 대단한 수익률입니다.

저번 대형주 짬뽕 전략과 마찬가지로, 매월 리밸런싱이 귀찮고 슬리피지도 많긴 하지만, 역시 백테스트 수익률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던 백테스트 였습니다. 

슬리피지를 감안하더라도 수익률 차이가 매우 큰 점을 고려해서.. 월별 리밸런싱도 고려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. 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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